Ricky is. (2nd)
Ricky 2008/11/16 00:28"나 솔직히 점점 자신이 없어진다. "
그 친구는 학부의 전공과는 전혀 다른 길의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신감에 넘치던 그런 친구였는데 이래저래 여러가지 일들로 자신감을 많이 잃었더군요.
자기가 좋아하고 집중할 수 있는 일을 지금이라도 찾게 되어서 기쁘다고 했던 친구인데,
과연 지금 주어진 일들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는 자신이 새로 시작하는 그 일들을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요.
그래도 그 친구가 전 부러웠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으니까요.
"난 잘 할 수 있어!" 라고 한 마디 외치고 나서 저와 여러 대화를 나눈 후
"너랑 얘기하고 나니까 자신감이 점점 생긴다. 고맙다."라고 해주는 친구.
제가 만나고 싶은 사람은 제 친구 같은, 그리고 제가 되고자 노력하는 그런 모습의 사람이에요.
자신이 좋아하는, 평생에 걸쳐 하고 싶은 일들을 찾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그런 꿈들을 실현 시키기 위해 주어진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또는 그런 꿈을 찾아 지금 행복하게 살고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저 역시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남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꿈과 이상이 없는 사람은 지금 자신의 모습을 사랑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정작 제 소개를 많이 못했네요. 전 요즘 시도 즐겨 쓰고, 책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하고,
그동안 살아왔던 인생을 반성하고, 앞으로의 인생을 다짐하는 시기에 서 있는 21살의 학생입니다.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하고, 미술에도 관심이 많아서 특히 미술관에 가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와인과 블랙 커피도 굉장히 좋아하고, 등산도 좋아합니다.
혼자 하는 운동은 그리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요즘은 운동도 조금씩 하고 있구요.
제 노력은 절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당신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당신에게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도 제 마음 속 한 켠에 자리잡고 있으니까요.
만나고 싶습니다. 당신을.
